오늘은 조금sentimental한게 한글로しゃべりたい。。。
하나의 인격체로서 타락은 어디까지인가. 3개월전 집을 떠났을당시 동경에 첫발짝을 디딜때의 불평은 지금으로선 꿈같은 바램일뿐. 그후, 혼자쓰던방을 둘이쓰게되고, 외각으로나가면서 교통의불편함, 지금은 오를때로 오른 물가, 매끼니 맛없는 식사, 오래된 건물의 불편한 샤워까지, 표면적으론 삶의 짓은 계속 내려가고만있는듯하다.
여러분은 Candide라는 작품이 과연 optimism을 풍자하기만을 위한 목적이였다고 생각하는가. 책을 완성하면서 Voltaire 스스로도 조금은 envy가 있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환경에 적응하여 자기자신을 만족하게 만드는것도 하나의 인간의 능력이기때문에.
아직도 사회밑바닥까지 내려가기까지는 한참 남을것인가. 매 끼니가 금전적으로 부담되는 상황에도 나누어준 음식을 감사히 먹고있는 옆에 집시여인도있다. 런던에 도착한지 4일째. 금요일저녁이되어 나의 첫주도 이렇게 마감하려하고있다. 별 성과없이 지나간 며칠이였지만 모르는새에 많은걸 얻었다고본다. 좀더 기본적인 그리고 필수적인 인간의 삶의 방법을 이런저런 위기를 극복하며 배우고있음을. 한가한 오후, 공원서 Pablo Coelho의 신작을 읽으며 보내는 지금의 나날들은 충분히 나를 기본으로 되돌리고있다.
이 도시가 점점 좋아지고있다. 기숙사를 연장하여 일주일이라는시간을 벌었다. 어제까지의 초조함은 버리고 차분하게 준비하며 지금의 하루하루를 즐길필요가있다. 아직 열흘간은 잘 곳과 밥먹을 현금은 있으니깐. 그럼 안도의 숨을 크게 들이키고 앞에 매혹적인 눈빛을 향해, hola~ ¿como esta?
코엘료는 뭐 읽어? 나도 좋아하는데 ^^
ReplyDelete새집 궁금한데 얼른 올려줘
The Winner stands alone. 가장 最新作인듯한데..
ReplyDelete새집사진 드뎌 올렸음~